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친 마쓰자카 다이스케(주니치 드래곤즈)가 결국 중도 하차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4일 '팬과 접촉으로 오른쪽 어깨를 부상한 마쓰자카가 13일 스프링캠프지인 오키나와를 떠났다'고 전했다. 신문은 복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마쓰자카가 관동권의 한 병원에서 정밀검사 및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쓰자카는 지난 11일 훈련지를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과정에서 한 팬이 오른쪽 팔을 붙드는 상황을 맞았다. 이후 통증을 호소한 마쓰자카는 진단 결과 어깨 염좌 판정을 받았다.
마쓰자카는 지난 2015년 8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다. 요다 쓰요시 주니치 감독은 "병원에서 제대로 된 진찰을 받을 것이다. 당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어떤 부분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닛폰은 '마쓰자카가 다시 합류한다면 1군이 아닌 2군 캠프로 향하게 될 것'이라며 '개막 엔트리 진입이 난망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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