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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방송된 1차 경연에서 관객들에게 가장 적은 투표를 받았던 산이가 탈락한 가운데, YDG(양동근), 도끼, 제시,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는 이번 2차 경연에서 두 팀으로 나뉜 후 각 조의 최하위 투표를 받은 팀이 동반 탈락하게 되는 충격적인 룰을 예고해 래퍼들을 역대급 멘붕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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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본격적인 경연 전부터 래퍼들의 견제가 제대로 폭발했다. 막내 래퍼 비와이는 같은 팀인 YDG(양동근), 도끼에게 조심하라며 경고의 한마디를 날리는가 하면 각 팀별로 경계의 눈빛을 띈 채 서로의 무대를 탐색하며 날카롭게 관찰하는 등 그들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이 살 떨리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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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걸크러시 치타 무대에서도 아티스트들의 미묘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1차 경연과는 다른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작과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투표를 이끌어내는 놀라운 광경을 만들어냈다. 지난 1차 경연 1위를 거머쥐었던 리듬파워마저 급 초조해진 모습은 흥미진진한 배틀 본능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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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킬빌'은 점점 더 격해지는 레전드 래퍼들의 신경전과 역대급 무대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더욱 예측 불가능한 그들의 랩 배틀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단 2회 만에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인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s Power Index)에서 8일 발표된 1월 5주차(1월 28일~2월 3일) 순위 중 3위(244.6점)로 첫 진입,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