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외국인 공격수 리버맨 아가메즈(34)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18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아가메즈가 이날 오전 CM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는데 왼쪽 내복사근 2cm 가량 파열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2~3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가메즈는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첫 경기에서 2세트 10-10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부상으로 나경복과 교체됐다.
당시 아가메즈는 구단관계자에게 허리에서 '우두둑'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일 CT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MRI 결과에 따라 아가메즈는 6라운드 남은 5경기를 쉴 수밖에 없는 상태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출전은 충분히 가능하다. 신 감독은 "아가메즈 없이 6라운드를 잘 버텨볼 것이다. 정규리그 우승말고는 2~3위는 의미가 없다. 젊은 선수들이 6라운드를 포스트시즌처럼 생각하고 경험을 쌓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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