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폴 포그바(맨유)에게 자유를 줬다. 그 결과는 확실했다. 무패 행진 그리고 FA컵 8강행이었다.
포그바는 18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맨유의 FA컵 16강전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4-3-1-2 전형의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그바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 중 하나였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후안 마타의 뒤에 배치됐다. 공격에 힘을 보탰다. 수비 부담은 없었다. 마음껏 공격에 가담했다.
전반 31분 에레라의 골은 포그바가 90%를 만들어냈다. 중원에서 루카쿠가 볼을 끊었다. 포그바는 왼쪽 측면 공간으로 이동했다. 그 쪽으로 패스가 들어갔다. 포그바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코너까지 직접 볼을 몰고 갔다. 개인기로 수비수를 흔든 뒤 크로스를 올렸다. 정확한 택배 크로스였다. 에레라가 손쉽게 머리를 가져다대며 골을 만들었다.
전반 45분 포그바는 직접 추가골도 만들어냈다. 중원에서 직접 볼을 끊어냈다. 그리고는 오른쪽 측면으로 달려가는 래시포드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줬다. 포그바는 볼을 내준 뒤 바로 골문 앞으로 달려갔다. 래시포드가 그대로 크로스를 올렸다. 포그바는 이를 바로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쐐기골이었다.
이 시점에서 포그바는 경기를 끝냈다. 나머지 후반 45분은 손쉬웠다. 포그바는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며 남은 45분을 무실점으로 넘겼다.
1골-1도움. 포그바는 경기의 중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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