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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종영 후 오랜만의 휴식을 즐기고 있다던 그. "나만의 쉬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학창시절 이후로 없다.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제대로 즐기고 있다"며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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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순한 이미지의 마스크를 가졌다고 칭찬하자 "사람 여회현으로는 듣기 좋은 말 같다. 그런데 배우로서 순한 면만 강조되고 싶지는 않다. 진짜 나쁜 놈이 더 착하게 생기지 않았나. 나도 악역과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욕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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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가장 나다웠던 배역으로도 '같이 살래요' 박재형을 꼽았다. 그는 "나와 비슷한 면이 많았다. 그래서 꾸미려고 하지 않고 내 성격 그대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이유를 더 했다. 이어 tvN '기억'에서는 실제 나와 정반대인 역을 연기했다. 암울함의 밑바닥을 걷는 역할이었는데, 하면서 감정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그 작품으로 인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기억에 남는 작품을 꼽았다. 이제는 남자의 향기가 느껴지는 성숙한 역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학생들의 아기자기한 연애가 아닌 끈적한 멜로가 욕심이 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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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료로는 '94팸'을 이야기했다. "94년생 동갑인 권소현과 우연히 친해지게 됐다. 학교도 같고, 내 후배더라. 펜타곤 홍석이도 나와 친해지고, 도희와도 KBS '란제리 소녀시대'를 하며 친해져 94팸이 형성됐다"며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만난 친구들은 아직까지 다 친하다. 병규도 꾸준히 연락을 한다. JTBC '스카이캐슬'이 잘 돼서 보기 좋다"고 말을 이었다.
몸매 관리에 관한 질문에는 "PT를 오랜 기간 받다가, 이제는 혼자 헬스로 관리한다. 즐기면서 하는 운동은 좋은데, 헬스는 노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배우가 아니었으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 것 같냐고 묻자 "사업이나 창업을 해서 스스로의 능력으로 무언가를 했을 것 같다. '모 아니면 도'다. 잘되면 대박, 망하면 쪽박이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본인의 얼굴에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이냐고 질문하자 "잘생겼다는 소리를 별로 들어보지 못했다. 일단 이마가 정말 넓다. 회사에서는 머리를 올리라고 하는데, 이마가 넓어서 정말 싫더라"며 "나는 잘생긴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정재 선배님이 정말 멋있는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또 "내 얼굴에서 코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수술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성형한 곳이 한 군데도 없다. 성형외과를 가본 적도 없다"고 웃었다.
배우로서 오래오래 연기를 하며 영광스러운 국민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던 그. 반짝이는 눈빛에서 그의 열정을 느낀 바 추후 행보가 매우 기대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