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중요한 상황에선 에이스가 활약해야한다.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이 팀을 위기에서 구하며 우승을 향한 일보 전진을 했다.
흥국생명은 27일 27일 화성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2(24-26, 25-17, 25-15, 21-25, 15-10)로 승리했다. 이날 이재영이 25득점을 했고, 톰시아가 24득점을 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고비마다 득점을 올려주며 에이스의 위용을 뽐낸 이재영은 가장 중요했던 5세트에서도 빛을 발했다. 10-9로 앞선 상황에서 연달아 공격을 성공시키며 12-9로 앞서게 했고, 14점째도 이재영의 스파이크에서 나왔다. 이재영의 연이은 공격 성공에 끈질기게 따라붙던 IBK기업은행도 결국 무너졌다. 성공률은 32.4%로 그리 높지 않았지만 어나이를 앞에 두고서 과감한 공격을 했다.
이재영은 "성공률이 낮은 것은 신경쓰지 않으려 했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코스로 자신있게 때렸다"라고 했다.
-어나이와 맞붙었는데.
게임 전에 감독님이 어나이가 앞에 있을거라고 하시면서 높이 신경쓰지 말고 자신있게 쳐라고 하셨다. 높이가 있어도 쳐내면 되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어나이 공격을 못잡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하나 잡았다.
-마지막 5세트 활약이 좋았지만 오늘 공격 성공률이 예전보다는 낮았는데.
성공률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 했다. 신경쓰다보면 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코스로 때렸다. 내가 공격할 때 앞에 투 블로킹이 정확히 온다. 그러다보니까 성공률이 떨어진 것 같다.
-오늘 선수들이 좀더 집중하고 악착같이 뛰는 느낌인데 우승이 가까워져서 그런 것인지.
우승에 가까워지니 쉽게 포기하지않는 것 같다. 선수들끼리 포기하지마,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면서 서로 응원하고 악착같이 하는 것 같다.
화성=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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