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러프의 만루포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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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4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12대2로 크게 이겼다.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삼성은 1회 이원석의 솔로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춘 뒤 2회 최영진의 역전 2루타와 러프의 만루홈런으로 5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3회 최영진의 왼쪽 펜스 직격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난 삼성은 6회 박한이의 적시타와 7회 김헌곤의 솔로홈런 등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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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는 만루포 포함, 2타수2안타 1볼넷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영진은 이날 3루타와 2루타 2개 등 4타수3안타 2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연습경기 첫 등판에서 3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권오준 문용익 김대우 이수민 홍정우 김승현으로 이어지는 삼성 불펜진은 3피안타 1실점으로 6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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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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