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임원희와 정석용이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하얼빈 여행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임원희가 '유유짠종' 절친 정석용과 함께 떠나는 하얼빈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는 '동병짠련'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정석용과 중국 하얼빈으로 향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자칭 중국 전문가인 정석용이 준비한 '짠용 투어' 여서 더 큰 기대감을 유발했다.
정석용은 "하얼빈 하면 생각나는 분이 있다"며 안중근 의사 기념관으로 향했다. 잠시 후,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안중근 의사 흉상 앞에서 묵념을 하며 안중근 의거 110주년을 기렸다.
자칭 중국 전문가 정석용은 막힘없는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정석용은 "대학교 때 교양수업으로 중국어를 배웠다. 유일하게 A를 받았다"면서 "중국은 10번째"라며 귀여운 '중국 허세'를 부리는 그의 모습은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입국 심사 당시의 일화도 공개했다. 공항 직원이 두 사람에게 내국인 전용줄을 안내해 줬던 것. 이후 두 사람은 "네가 더 해", "너는 중국 당원 같아"라며 티격 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도 "네가 나 아니었음 이런 거 먹어보겠니"라더니 급기야 서로 '내가 나은 점' 들을 나열하며 유치찬란한 다툼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과 母벤져스는 "코미디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잘 맞는 거 같다. 명콤비다"며 웃었다.
'얼음왕국' 하얼빈에서 펼쳐지는 웃음 가득한 임원희와 정석용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다음주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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