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꿈의 시청률인 50%를 목전에 뒀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김사경 극본, 홍석구 연출) 101회와 102회는 각각 44.1%와 49.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인 46.2%를 넘는 기록이자 새로 세운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하나뿐인 내편'은 이미 KBS2 '황금빛 내인생'(2106)이 보유하고 있던 '6년간 방영했던 지상파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깨며 지상파 드라마 역사를 다시 썼다. 이어 또다시 자신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46.2%를 갈아치우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 게다가 마지막 방송을 한 주 앞둔 상황에서 만들어진 기록이기에 50%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지고 있다.
최수종, 유이, 이장우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하나뿐인 내편'은 막장요소를 총합한 막장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지지와 분노를 동시에 받았다. 주인공인 강수일(최수종)이 온갖 악재를 뒤집어쓰는 모습들이 그려지며 답답한 전개를 이어왔고, 강수일은 물론 그의 딸인 김도란(유이)과 사위인 왕대륙(이장우)가 살인자의 자녀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받는 차별을 그려내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김도란은 왕대륙과 이혼을 한 이후에도 치매에 걸린 시할머니인 박금병(정재순)의 돌보미를 자처하고, 전 시댁인 왕진국(박상원)이 오히려 김도란을 요양보호사처럼 부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분노는 쌓여왔다. 이로 인해 '하나뿐인 내편'의 시청률은 분노로 쌓였다는 얘기까지 등장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극을 의미심장하게 만드는 복선이 있는 등, 짜임새를 좋게 만들어낸 드라마가 아니다. 한 회를 보면 다음 회, 그리고 그 다음 회의 스토리 전개까지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구조를 자랑한다. 노력하지 않고 얘기를 만들어냈다는 얘기가 될 수 있지만, 이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시청층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는 얘기도 된다. 이 점에서 '하나뿐인 내편'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일부 끌고 들어갈 수 있던 것. 여기에 애써 꼬아본 강수일과 나홍주(진경)의 이야기나, 김도란과 왕대륙의 '재결합' 이야기가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장다야(윤진이)의 악행 등이 자극적인 요소를 더하며 답답해도 다음 회를 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앞으로의 결말 역시 '뻔한' 구조를 가지고 있을 것. 시청자들은 앞으로 강수일이 누명을 벗고 나홍주와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딸인 김도란과 사위 왕대륙이 사랑의 힘으로 재결합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다 예상할 수 있는 전개지만, 시청자들은 이 역시 '의리로 본다'거나, '어떻게 결론이 날지 궁금해서라도 본다'고 하며 본방사수 할 것. '하나뿐인 내편'이 100회 만에 맞이한 사이다 전개를 제대로 이어나가며 50%대 시청률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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