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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홍윤화-김민기가 자신보다 약속장소에 늦게 나타나 "선배님 죄송하다"라고 인사를 하자 "괜찮다"고 하면서도 "일단 엎드려 뻗치고 있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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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김민기와의 애매한 관계를 정리하려 했다. 홍윤화 말에 따르면 안영미와 김민기는 동갑이지만 안영미가 김민기보다 선배인 상황. 안영미는 계속해서 존댓말을 하는 김민기에게 "말 놓자. 이제 좀 편해질 때도 되지 않았냐. 우리 코너도 같이 했고 동갑인데… 말 좀 놔라. 누가 보면 내가 꼰대인 줄 알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기는 세상 불편하게 "말을 놓겠다"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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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 아니라 안영미는 김민기에게 19금 멘트로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굴솥밥의 굴을 건네주며 주며 "굴은 남자가 먹는 거다. 옛날 카사노바가 굴을 먹고 그렇게… 내일 우리 윤화 콧노래 부르겠네"라고 거침없는 멘트를 던지고, 김민기가 솥밥에 파김치를 먹는 모습을 보고는 "아침마다 파김치가 돼 있어야지. 파김치 그만 좋아하고 파김치가 되란 말이야!"라고 일침을 날려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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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솥밥에 보리차를 부어 숭늉까지 즐기며 식사를 마무리 했다. 김민기는 "이제 반상회 끝났나"라며 외식 종료를 알렸다. 안영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잘 먹고 잘 웃었고 보양식 먹은 느낌이다. 엄청 건강해진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미와 홍윤화-김민기 외에 돈스파이크 모자(母子)는 담양 떡갈비를, 농구형제 이동준-이승준은 서서 먹는 갈비를 먹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SBS Plus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