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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에서는 사기꾼 양정국(최시원)과 강력계 형사 김미영(이유영)이 어떻게 결혼까지 이르게 됐는지가 그려졌다. 또 후반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가 등장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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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역시 조직폭력배를 잡기 위해 잠복했던 모텔에서 우연히 남자친구(최성원)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하며 결별했다. 그날 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클럽에서 미친듯이 춤을 추다 한 남자의 핸드폰에 뜬 '사랑하는 부인'이라는 발신자를 발견하고는 폭발, 난투극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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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을 안주 삼아 주거니 받거니 소주를 마시던 두 사람. 술에 취해 정국의 어깨에 기댄 미영은 "무슨 일 하냐"고 물었고, 잠시 망설이던 정국은 "사... (사기가 아니라) 사업. 패밀리 비지니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미영은 "나 회사 다녀. 대리. 연봉 삼천"이라며 "전 사람을 잊을 때까지 부담 없이, 사랑 없이 사귀자"고 했고, 정국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들의 연애는 이렇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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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버지 박상필이 사기를 당했던 당시, 정국에게 힘을 보탰던 마실장(정성호)을 잡은 후자가 "3년 전에요. 아저씨랑 같이 우리 아빠 사기 친 놈. 양정국. 걔 지금 어딨어요?"라며 정국의 행방을 묻는 장면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