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장성규 아나운서가 JTBC를 퇴사하고 대세 MC를 향한 첫걸음을 딛었다.
9일 JTBC는 "장성규가 3월말 JTBC를 퇴사, 프리랜서로 활동 폭을 넓히게 됐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떡잎부터 달랐다. 2011년 MBC '일밤-신입사원' 때부터 MC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당시 MBC 아나운서 공채에선 탈락했지만, 이후 JTBC에 입사한 뒤론 전성기 전현무 못지 않은 아나테이너로 활약했다.
'프로듀스101'의 장근석 코스프레부터 온갖 막춤과 분장까지, 뉴스룸 대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MC로서의 활약상을 차근차근 쌓아갔다. 뉴스 진행하는 모습이 어색할 지경이었다.
장성규는 8년 가까이 몸담아온 JTBC에서는 퇴사하지만, JTBC 콘텐트허브의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로서 당분간 JTBC의 품안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퇴사 후에도 '아는형님' '방구석1열' 등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프로그램 출연은 당분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JTBC 이외의 방송 출연도 한결 자유로워질 전망.
같은날 장성규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리랜서 선언 소감을 전했다.
장성규는 "부족한 제가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약 8년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낼 수 있었던 용기"라며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설레면서도 잘할 수 있을까 두렵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다만 장성규는 "실패는 두렵지 않다.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자신이 기특하고 멋지다"면서 "힘을 주신 모든 분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방송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성규 SNS 전문
일정 마치고 부재중 전화가 서른 통이나 와있길래 뭔 일 난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우선 제가 직접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시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제 손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습니다.
부족한 제가 새 출발을 하게 된 겁니다. 약 8년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 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낼 수 있었던 용기입니다.깊이 감사합니다.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면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다만 실패는 두렵지 않습니다.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자신이 기특하고 멋집니다.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저를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신 중앙 그룹 어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용기를 낼 수 있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방송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리며 줄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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