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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안(박진영 분)은 윤재인(신예은 분)의 아빠가 2005년 영성아파트 화재사건의 범인 윤태하(정석용 분)임을 알고 "평생을 원망하고 살았던 사람이 바로 네 아버지"라는 가시 돋은 말을 내뱉으며 차갑게 돌아섰다. 당시 어렸던 이안은 자신의 부모님을 구하려던 영웅인줄 알았던 그가 사실은 자작극을 벌인 범인이었다는 끔찍한 진실에 충격을 받았고, 그 비극으로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은 사람들의 숨겨진 추악한 면모를 들여다보게 해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든 계기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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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형사 은지수(김다솜 분)는 과거 살인 사건들과 얽혀있고 지속적으로 신분세탁까지 해 온 가짜 강희숙의 정체가 바로 강성모의 엄마 강은주(전미선 분)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강성모는 그녀의 행적을 따라 홀연히 자취를 감춰 더욱 긴박감 넘치는 스릴감을 선사했다. 특히 강성모는 떠나기 전 윤재인에게 영성아파트 사건의 범인이 따로 있다는 말을, 이안에게는 CCTV를 체크한 지도와 함께 윤재인를 부탁한다는 전언을 남겨 과연 그가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 지 더욱 짙은 물음표를 새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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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홀로 떠난 강성모가 내린 결단과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엄마 강은주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안은 의문의 남자로부터 위험에 빠진 윤재인을 구해낼 수 있을지,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서스펜스가 폭발하고 있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다음 이야기에 대한 폭발적인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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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