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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녹두꽃'은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들었던 민초들의 우렁찬 아우성 '동학농민혁명'을 역사적 인물의 일대기가 아니라 민초들의 입장에서 그려 더 처절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예고한 것.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작품성도, 배우들의 열연도 '역대급' 대작의 탄생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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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인 포스터는 드라마 '녹두꽃'의 진정한 주인공인 민초에 집중했다. 흑백 톤으로 디자인된 '녹두꽃' 1인 포스터는 스러져 가는 거리를 비추며 좌절로 얼룩진 1894년 조선의 상황을 암시한다. 그렇게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듯한 길을 죽창을 든 채 홀로 걸어가는 사내의 뒷모습에서는 새 세상을 향한 굳은 의지와 우렁찬 결의가 엿보인다. 여기에 더해진 "그날의 위대한 전사들에게 바치는 헌사"라는 카피는 '녹두꽃'이 누구의 이야기를 할지, 어떤 이야기를 할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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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세 사람은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적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각자 다른 위치에 서게 된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 다만 위치가 다르기에, 새로운 세상을 향해 걸어가는 방향도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그것이 세 사람을 파란만장한 운명으로 엮어 버린다. 이를 상징하듯 3인 포스터 속 세 주인공은 각자 다른 곳에 서 있지만, 눈빛만은 똑같이 강렬하게 빛난다. "사람이 하늘인 세상을 향한 긴 여정의 시작"이라는 카피는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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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정도전', '어셈블리' 등 촌철살인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연출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 '녹두꽃'은 4월 26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