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2019시즌 에이스 투수를 얻었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27)가 그 주인공이다.
알칸타라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안타(1홈런) 4사구 2개(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알칸타라는 개막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따내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비록 불펜 부진으로 시즌 3승이 날아갔지만, KT는 선발 싸움에서 한화를 압도했다. 접전을 펼친 끝에 KT가 한화에 6대5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T는 창단 이후 확실한 에이스 투수가 없어 고전했다. 2015년 크리스 옥스프링(은퇴)이 12승10패를 기록하며, 창단 첫 10승 투수가 됐다. 그 이후로 한 번도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투수가 없었다. 지난 시즌에는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더스틴 니퍼트, 라이언 피어밴드로 원투 펀치를 구성했다. 두 투수가 나란히 8승씩을 거뒀다. 하지만 임팩트가 부족했다. 니퍼트가 평균자책점 4.25, 피어밴드가 4.30을 마크했다. 결국 KT는 더 강력한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두 투수와 이별했다.
올해는 전혀 다른 출발이다. 지난 16일 선발 등판한 윌리엄 쿠에바스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4대2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선발 등판에서 처음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갑자기 무너지는 경우도 있지만, 구위만큼은 인정 받고 있다.
알칸타라는 쿠에바스 이상의 역할을 해주는 에이스다. 앞선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1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7⅔이닝을 투구하며, 1실점. 이닝 이터의 면모도 마음껏 뽐냈다. 한화 타선을 상대로도 쉽게 이닝을 지워갔다. 알칸타라는 정확한 제구와 최고 구속 154㎞ 강속구를 앞세워 한화를 봉쇄?다.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4회초 무사 1,2루 기회에서 중심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5회초 정은원에게 2타점 적시타, 6회초 이성열에게 솔로포를 맞은 건 옥에 티였다. 그러나 알칸타라는 7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제 역할을 다 해냈다.
알칸타라와 쿠에바스는 불안한 KT 선발진에 희망이 되고 있다. 김 민, 이대은 등 기대했던 국내 선발 투수들이 나란히 부진하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알칸타라는 7이닝 이상을 쉽게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KT 코치진에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올 시즌 KT에 확실한 에이스가 탄생할 예감이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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