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에 타박상을 입은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등판 일정을 미룬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컨디션 조절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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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은 21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양현종의 선발 등판을 하루, 이틀 정도 미룬다"고 밝혔다. 양현종의 선발 등판 예정일은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이었다.
하지만 양현종은 지난 등판에서 타박상을 입어 조기 강판됐었다. 1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회말 신본기의 타구에 왼 팔뚝을 맞았고, 결국 4이닝만에 마운드를 물러나야 했다. 다행히 타박상이 심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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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KIA 코칭스태프는 양현종의 컨디션 관리와 추가 부상 방지를 위해 등판을 미루기로 했다. 23일 LG전에 등판하면, 그주 일요일인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도 나와야 한다. 타박상을 입언 상황에서 주 2회 등판은 무리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선수 본인은 등판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했지만, 23일 LG전 대체 선발로는 양승철이 유력하다.
양현종은 한 템포 쉬고, 잠실 LG전 혹은 고척 키움전 중 한차례 등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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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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