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윤종신이 '방구석1열'의 1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5월 4일 첫 방송된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화와 인문학을 수다로 풀어내는 콘셉트를 앞세워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 인문학 전문가 등이 출연해 영화를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으며,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캐스팅 비화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시민 작가와 변영주 감독은 영화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인문학적 설명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방구석1열'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윤종신은 "시작 할 때는 '왜 지난 영화를 다루냐"고 묻는 영화인들이 많았다. 이제는 그들이 지나간 좋은 영화를 추천해준다. 그럴 때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1년간 다룬 영화 중 '박하사탕'을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 꼽으며 "30대 초반 불편한 마음으로 봤던 기억이 있다. 나는 그 시기를 방관자로 지났던 대학생이었는데, 쉰이 된 작년에 다시 보고 펑펑 울었다. 그리고 배우 문소리의 눈물에 또 한번 녹화장에서 울컥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방구석1열'은 나에게 너무나 큰 이야기 자극제"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좋은 이야기들이 꾸준히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 흥행과 관계없이 꼭 조명 받을 수 있게 중요한 걸 놓치지 않은 창작자이자 진행자가 되고 싶다. 또한 이 대립의 시대에 영화 '쓰리 빌보드'를 꼭 다루고 싶다"고 전했다. 올 봄 추천하는 영화로는 "속 보이지만 '페르소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3일(금) 방송되는 '방구석1열'의 1주년 특집 방송에는 아쉬움 속에 하차한 원년 멤버인 변영주 감독이 출연한다. 변영주 감독은 민규동 감독, 배순탁 작가와 함께 영화 '셀마'와 '런던 프라이드'를 통해 세계 인권과 경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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