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송광민이 쐐기 만루 홈런을 쳤다.
송광민은 1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6회초 대수비로 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는 18안타(2홈런)를 폭발시키며 15대6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화는 키움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시즌 21승22패를 기록. 5위 키움을 2.5경기로 추격했다. 반면 키움은 첫 4연패에 빠지면서 25승21패가 됐다. 또 한화는 이날 승리로 KBO리그 역대 6번째로 2000승을 달성한 팀이 됐다.
허리 통증으로 14~15일 휴식을 취했던 송광민은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다. 팀이 10-6으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첫 타석에선 좌전 안타를 날렸다. 1사 후 최재훈의 우전 안타로 3루까지 진루. 양성우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그리고 8회말 1사 만루에선 박주성의 높게 몰린 2구 패스트볼(145km)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4호 홈런이자, 쐐기를 박는 귀중한 만루 홈런이었다. 개인 통산 7호 만루 홈런.
송광민은 경기 후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아서 경기에 나가지 못했을 때, 팀 고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어린 선수들부터 베테랑까지 그라운드에서 끝까지 승부하려는 투지를 보면서 나 자신도 돌이켜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홈런 상황에 대해 "빠른 공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하고 대비했는데, 좋은 스윙으로 이어지면서 만루 홈런이 나왔다. 타격 훈련 때도 몸이 가벼운 상태다.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해서 팀 2000승을 달성했다. 매 경기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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