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권율이 악에 받친 연기로 극을 집어삼키며 전율과 공포를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 5회에서 방제수(권율)가 정체불명의 가면남을 맞닥뜨린 뒤 절벽 아래로 투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제수의 탈옥은 그의 철저한 계획 아래 이뤄졌다. 바로 방제수가 송장벌레(이민웅)과의 접견 중 심장을 멈추는 약을 건네받아 자살로 위장한 것. 방제수는 산길 일각에서 송장벌레가 숨겨둔 가방을 챙긴 뒤, 이 모든 것을 알고 기다리던 도강우(이진욱)와 마주했다.
방제수는 도강우를 죽일 날만을 수없이 상상했다며 거침없는 도발을 이어갔다. 방제수는 자신을 쏘지 못하고 근처에 경고 발포하는 도강우를 향해 "지금이라도 네 안의 그것을 받아들이고 날 쏘라"고 한 데 이어 "난 사명을 다할 때까지 절대로 죽지 않는다 코우스케"라며 광기 어린 모습을 보였다.
팽팽하게 기싸움을 하던 두 사람 앞으로 검은 수도복의 가면남이 나타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가면남이 도강우를 기절시킨 뒤, 방제수의 목을 와이어로 졸랐다. 방제수는 격렬한 몸부림 끝에 가까스로 도망을 치는 데 성공했으나 절벽 끝에 다다르고 말았다. 방제수는 "코우스케"를 외치며 절벽 아래로 몸을 내던졌다. 골든타임팀이 절벽 아래로 투신한 방제수의 시신을 끝내 발견하지 못하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율은 '보이스3'에서 수감부터 자살 위장과 탈옥, 의사와 교도관을 모두 죽이고 전복된 차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방제수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문의 가면남에게 목이 졸리는 고통 속에서도 방제수의 악에 받친 분노를 강렬한 연기로 완성했다. 치열한 몸싸움 속에도 "증오만이 인간을 강하게 만든다"라고 외치며 시청자들의 공포와 전율을 극대화했다. 권율은 역대급 살인마 방제수를 악랄하면서도 치밀한 연기로 그려내며 매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silk781220@sportsc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