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히든싱어' '팬텀싱어' '슈퍼밴드'의 제작비화가 공개된다.
12일(수)에 공개된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7회는 JTBC 제작3국 조승욱 국장과 함께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 이야기를 담았다. '히든싱어'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 JTBC를 대표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조승욱 국장이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제작 비화를 밝힌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가 없어서' 녹음 현장에서 조승욱 국장은 "'히든싱어' 파일럿 방송을 준비하면서 만난 박정현 씨가 '나도 머라이어 캐리 모창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고 하셨다. 모창이라는 것이 단순히 기능적인 테크닉이 아니라 누군가에겐 한 뮤지션을 좋아하게 되면서 그 가수를 따라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전하며 '히든싱어'의 기획 배경을 전했다.
이어 '히든싱어'를 비롯해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함께 했던 MC 전현무에 대해서 "'히든싱어'는 사실 모창 능력자가 원조가수를 도발하는 면이 있다. 전현무씨 특유의 '깐족거리는' 진행이 그런 정서와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조승욱 국장은 '밴드 붐'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는 '슈퍼밴드'에 대해서도 뒷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일본을 제외하고는 영미권 등의 주류음악시장에서 밴드가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 기획 당시에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음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걱정 했던 것에 비해 많은 분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TBC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편, JTBC 오디오 콘텐트 '라디오가 없어서'는 뮤지션을 꿈꿨던 절대음감PD 방현영과 DJ를 꿈꿨던 아나운서 송민교와 진행하는 팟캐스트다. 두 사람을 비롯한 현직 방송사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방송가의 뒷이야기와 다양한 문화계 이야기를 나눈다. 팟빵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iOS이용자는 팟캐스트 어플을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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