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역주행이 아이콘이 된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화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이 12만312명을 모아 '토이스토리4'(조시 쿨리 감독)를 누르고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3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704만7980명이다.
지난 달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개봉 직후 2위로 출발했지만 3일만에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1위에 오르며 5일간 정상을 지켰다. 30일 '기생충'이 개봉하자 2위로 다시 순위가 떨어졌지만 신작들을 물리치고 17일 만에 다시 한번 차트를 역주행해 1위에 오르는 무시무시한 저력을 보여줬다. 6월 15일 '토이스토리4' 개봉으로 다시 2위로 내려앉아 주춤하더니 일주일도 되지 않아 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해 지난 해 역주행 신화를 쓴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봐 비교되고 있다.
디즈니의 대표적인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셜록홈즈',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 '맨 프롬 엉클', '킹 아서:제왕의 검' 등을 연출한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마르완 켄자리 등이 출연한다.
2위 '토이스토리4'는 이날 8만9418명을 모았다. 20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130만7579명을 을 동원했다. '기생충'(봉준호 감독)은 3을 유지하며 식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6만5725명을 동원했으며 지난 달 30일 개봉 이후 923만1144명을 동원했다. '롱 리드 더 킹: 목포 영웅'(강윤성 감독)과 '맨 인 블랙: 인터네셔널'(F 게리 그레이)는 이날 각각 5만7844명과 6380명을 모아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롱 리드 더 킹: 목포 영웅'은 19일 개봉 이후 80만4704명을 동원했고 '맨 인 블랙: 인터네셔널'은 12일 개봉 이후 82만9632명을 모았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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