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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특집] 이랜드, 국내외 순수익 10% 현지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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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경영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순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기업재단으로서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내역을 매월 10원 단위로 공개하고,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내는 이랜드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에 따르면 2017년 한해 동안 이랜드복지재단은 총 777가구에 치료비와 주거비, 생계비, 교육비 등의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랜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역동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중국에서는 국내와 동일하게 순수익의 10%를 현지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빈곤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긴급구호 물품지원, 장애인 의족지원, 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중 민간외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랜드는 가정형편이 열악한 성실하고 학업성적인 우수한 고등학교 학생을 매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전문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인트라넷 등 시스템과 현장경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3가지 영역(경제적 지원, 정서적 지원, 사회적 지지)의 지원을 통해 장래 중국 사회의 균형 있는 리더 양성을 돕는다.

매년 이랜드 장학생이 대학교에 진학하는 비율은 무려 89%에 달한다. 대학을 진학한 장학생들은 교육봉사단을 조직하여 빈곤 청소년들에게 방과후교육을 통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랜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기금을 중국 교육부와 공동 설립, 지난해까지 총 47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쓰기 위해서' 일하는 이랜드의 경영 이념에 따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미국으로까지 뻗어나가 도움이 필요한 세계 어느 곳에든지 가는 것이 이랜드 사회공헌의 목표"라며 "세계에서 나눔을 가장 잘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까지 나눔 행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최근 월드비전과 손잡고 결식아동 및 분쟁 피해아동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한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13일 월드비전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