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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60일, 지정생존자' 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9%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무진(지진희)의 공식적인 첫 출근이 그려졌다. 박무진의 권한대행 자질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여전한 가운데, 보길-모현 지구 탈북민들이 테러를 주도했다는 거짓 뉴스가 확산되면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서울시장 강상구(안내상)는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하여 탈북민들을 범죄 집단으로 선포하고 탄압하는 행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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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무진은 또 한 번 모두의 우려와 예상을 뒤엎는 기민한 결단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달했다. 보길-모현 지구 특별감찰 구역 해제 및 표적 수사를 중지하기 위해 대통령령 선포를 결심한 것. 권한대행은 기존 질서를 현상유지만 해야 한다는 한주승(허준호)의 강력한 반대와 탄핵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박무진은 헌법을 공부하는 등 최선의 해답을 찾으려 노력했고 '현상유지'의 의무를 정확히 이용, 권한대행 임기가 시작된 날짜와 탈북민 차별정책의 시작 날짜를 근거로 제시하며 사실에 기반한 명확한 논리로 사람들을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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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욕망이나 선입견 없는, 인간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드라마 속 지진희의 새로운 리더십은 평소 정치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국민들에게 대리만족감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회의사당 참사 현장에 방문한 박무진(지진희)이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보고 "염치가 없다"며 방탄조끼를 벗는 장면, 평범하게 모자와 점퍼를 입고 추모집회에 참석해 아이에게 촛불을 건네받는 박무진의 진심이 담긴 애도법은 지진희의 진정성 담긴 눈빛과 목소리가 더해져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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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