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케빈 듀란트를 떠나보냈던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드레이먼드 그린을 붙잡으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그린과 4년 1억달러(약 1200억원)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2019~2020 시즌까지 계약이 돼있는 그린은 앞으로 5년 더 골든스테이트에서 뛰게 된다. 2012년 골든스테이트에서 프로 데뷔 후 계속해서 한 팀에서만 뛰는 원클럽맨이 될 수 있다.
서로의 이해 관계가 잘 맞아 떨어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타 듀란트가 FA 자격을 얻어 브루클린 네츠로 떠났다. 여기에 클레이 톰슨이 큰 부상을 당해 당장 다음 시즌 복귀가 힘든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다음 시즌 후 그린마저 놓치면 큰 전력 약화가 불가피했다.
그린 입장에서도 다음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대박'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득점보다는 수비력을 앞세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 상 엄청난 계약을 따내는 게 힘들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골든스테이트가 1억달러라는 충분한 대우를 해줘,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인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간판 스타 스테판 커리가 건재한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의 장기 계약으로 톰슨이 정상적으로 복귀하면 왕좌 탈환을 꿈꿔볼 수 있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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