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제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염경엽 SK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염 감독은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어제 경기는 로맥과 헨리 소사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다"라면서 "로맥은 컨택트가 원래 좋았다. 몸쪽 공에 부담이 있었는데, 타석에서 약간 뒤로 떨어지면서 잘 치고 있는 것 같다. 몸쪽 공 대처가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로맥은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2리, 23홈런, 78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타점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3할9푼5리(38타수 15안타), 3홈런, 1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한화전에선 3타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의 모든 점수가 로맥의 배트에서 나왔다. 소사는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철벽투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SK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묶어 3대0으로 이겼다.
SK는 한화를 상대로 2연전 스윕을 노린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최 정(3루수)-로맥(1루수)-이재원(포수)-고종욱(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염 감독은 "최준우가 최근 감이 좋지 않아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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