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금동현 측이 데뷔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이하 C9)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금동현과 대화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최초부터 일관되게 9인 체제 바이나인의 경우 합류할 것임을 밝혀왔다. 9인 체제 바이나인이 아닌 경우 어떠한 프로젝트성 팀에도 합류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Mnet '프로듀스X101' 종영 이후 금동현은 당사 연습생들과 함께 댄스 랩 어학 연기 레슨 등을 받으며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동현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정식데뷔 이전 추가 활동이 진행될 경우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바이나인은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20명의 연습생 중 엑스원으로 선발된 11명을 제외한 9명(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으로 이뤄진 조합이다. 팬들은 바이나인이라는 팀명까지 붙여주며 이들의 데뷔를 염원하고 있다.
다음은 C9측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연습생 금동현군과 관련하여 공지 드립니다.
당사는 '프로듀스X101' 종영과 동시에 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팀 '바이나인'의 진행에 대하여 관심 깊게 관련 동향을 살펴 왔습니다.
그간 여러 주체들이 금동현군의 '바이나인' 합류에 대하여 문의를 해왔으며, 이에 대해 당사는 금동현군과의 대화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최초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의 경우 합류할 것임을 밝혀왔습니다. 이는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이 아닌 경우 어떠한 프로젝트성 팀에도 합류할 의사가 없음을 말합니다.
이러한 당사의 입장은 현재도 변함이 없습니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금동현군은 당사의 연습생들과 함께 댄스, 랩, 어학, 연기 레슨 등을 받으며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동현군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정식 데뷔 이전에 금동현군의 추가적인 활동이 진행될 경우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