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좋은 드라마와 좋은 음악이 만나 날개를 달았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가 매주 신곡 발매와 함께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OST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음원차트 상위권 줄세우기는 물론, '호텔 델루나' OST가 음원 1위를 놓고 집안 싸움을 하는 등 OST 곡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화제성과 인기로 음원차트를 강타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이처럼 '호텔 델루나' OST가 흥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짚어보자.
황금 라인업
태연, 헤이즈, 십센치, 펀치&먼데이키즈 등 1차 라인업만으로도 드라마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호텔 델루나'는 이후 거미, 폴킴, 청하, 양다일, 레드벨벳의 합류로 이제껏 본 적 없는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믿고 듣는' 수식어가 붙는 음원강자들이 총출동한 그 자체로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으기엔 충분했고, 나아가 성적으로까지 이어지며 철옹성 같은 음원차트에 OST 열풍을 불러왔다.
이미 실력이 입증된 솔로 가수들부터 아이돌 그룹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가수들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드라마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런 황금 라인업은 드라마 방연 전에 이미 섭외를 완료, 방송 전부터 극의 흐름에 맞춘 OST 곡들을 기획하고 준비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좋은 콘텐츠의 힘
음악이 좋으면 계속 듣듯이, 고퀄리티 콘텐츠가 곧 흥행으로 연결됐다.
더욱이 드라마 특유의 판타지적인 요소가 좋은 멜로디, 가사를 만나 한층 신비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안긴다.
특히, OST 곡인 만큼 극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그대로 표현한 감성적인 노랫말은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더하며 여운을 자아낸다.
OST를 들음으로써 자연스레 드라마 속 장면을 연상하는 등 음악과 배우, 드라마가 삼위일체 돼 특급 시너지를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이다스의 손
국내 최고의 OST 프로듀서로 통하는 송동운이 '호텔 델루나' OST 총괄 프로듀싱을 맡으며 흥행 공식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송동운은 그간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비롯해 '도깨비' OST 중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 'Beautiful', 'I Miss You' 등 4곡을 메가 히트시키며 OST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OST계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드라마의 스토리와 완벽한 매칭을 이룬 OST 곡부터 최고의 가창 라인업을 구축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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