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프듀X101' 출신 금동현이 파생 그룹 바이나인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금동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SNS를 통해 바이나인 합류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금동현 군과의 대화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최초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의 경우 합류할 것임을 밝혀왔다"며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이 아닌 경우 어떠한 프로젝트성 팀에도 합류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그램 종영 이후 금동현 군은 당사의 연습생들과 함께 댄스, 랩, 어학, 연기 레슨 등을 받으며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정식 데뷔 이전에 금동현 군의 추가적인 활동이 진행될 경우에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금동현은 지난달 종영한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귀여운 외모와 무대 매너로 관심을 모은 금동현은 아쉽게도 엑스원 데뷔조에 들지 못했으나, 출연 후에도 꾸준한 지지로 주목 받았다. 특히 금동현은 파생 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의 주력 멤버로 거론돼왔다.
[다음은 금동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연습생 금동현군과 관련하여 공지 드립니다.
당사는 프로듀스X101의 종영과 동시에 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팀 "바이나인"의 진행에 대하여 관심 깊게 관련 동향을 살펴 왔습니다.
그간 여러 주체들이 금동현군의 "바이나인" 합류에 대하여 문의를 해왔으며, 이에 대해 당사는 금동현군과의 대화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최초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의 경우 합류할 것임을 밝혀 왔습니다. 이는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이 아닌 경우 어떠한 프로젝트성 팀에도 합류할 의사가 없음을 말합니다.
이러한 당사의 입장은 현재도 변함없습니다. 프로그램의 종영이후 금동현군은 당사의 연습생들과 함께 댄스, 랩, 어학, 연기 레슨 등을 받으며,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동현군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정식데뷔 이전에 금동현군의 추가적인 활동이 진행될 경우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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