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이다도시가 노르망디에서 올린 결혼식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이다도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ied in Normandy...♡ 노르망디에서 결혼했어요. Mariee et heureuse en Normandi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도시는 화려한 꽃 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남편과 달달한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또한 빨간 클래식 스포츠카 앞에 서 포즈를 취한 이다도시 부부는 결혼반지를 공개하는 등 그림 같은 재혼식 모습을 공개했다.
이다도시는 지난 1993년 한국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결혼 16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이후 싱글맘으로 보낸 지 10년 만에 프랑스인과 10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도시의 남편은 국내 기업 소속의 해외 주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방송인 겸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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