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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라시온(임지연)은 사채업자의 통화기록에서 소나무 복지재단 이사장 박기범(김중기)을 발견하고 형사의 촉으로 배후에 장도식(손병호)이 있음을 알아챘다. 장도식이 시장 후보 공천권을 따내기 위해 대한당대표 오치운(김승욱) 아들의 심장 이식자를 구했던 것. 이어 특수본은 조애숙으로부터 박기범이 노영미가 장기를 팔겠다고 결심하도록 어르는 역할을 지시했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박기범을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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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노수찬-노영미 부녀의 가족애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아버지가 잘못되는 것이 가장 무서웠다는 노영미는 빚을 갚기 위해 심장을 내어주는 그 순간에도 홀로 남을 아버지를 걱정했다. 이에 그는 자신이 사망자 처리가 돼 채권이 모두 사라질 수 있도록 시신의 일부가 드러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그로 인해 절단된 손목이 유기되었음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각막이식을 받은 노수찬은 자신에게 각막을 공여한 사람의 정체를 듣고 눈물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 공여자가 바로 딸 노영미였던 것. 이에 오열 섞인 절규를 토해내는 노수찬의 울음소리는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찢어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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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애틋하고 그윽하게 라시온을 바라보는 이재상의 모습과 함께, '시온아 그날 난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 나에게 이토록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가 있다는 게'라는 그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심장 떨림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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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5.0%(이하 닐슨코리아 집계·8회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