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에 설준석 작가는 "'위대한 쇼'는 추락한 속물 정치인과 삶의 벼랑 끝에 몰린 사남매가 가짜 가족에서 진짜 가족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 소동극"이라며 "국회가 아닌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한 정치 풍자극"이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덧붙여 "주인공 위대한을 중심으로 봤을 때 그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정치꾼'에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에게 힘을 보태는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또한 설준석 작가는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하이라이트가 될 회 차에 대해 "1화에서 위대한이 총선 유세 중 삼보일배하는 장면이 있다. 송승헌이 그 장면을 굉장히 코믹하게 잘 살려서 웃음이 빵 터졌다"고 강력 추천해 관심을 높였다. 특히 "촬영된 영상은 3화까지 봤는데 한 명의 시청자로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 '신용휘, 김정욱 감독과 배우들이 대본의 120%를 해줘서 '작가인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켰다.
Advertisement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오는 8월 2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Advertisement
Q1. '위대한 쇼' 집필 배경이 궁금하다. '위대한 쇼'는 어떤 드라마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Q2. '위대한 쇼'는 송승헌을 필두로 사남매의 팀워크&케미가 굉장히 중요하다. 각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가 무엇인지 기대점 말씀 부탁드린다.
A. 영화 '미쓰 와이프'와 드라마 '플레이어'를 보면서 송승헌이 힘을 뺀 코믹 연기를 상당히 잘하는 배우라고 느꼈다. '위대한 쇼'를 처음 시작할 때 지은 제목이 '국민 아빠'였다. '국민 아빠'라는 제목에 부합할 수 있는 인지도 높은 배우가 '위대한' 역을 맡아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는데 대한민국에서 배우 송승헌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않는가. 실제로 촬영된 영상을 보니 송승헌이 '위대한' 역을 너무 재미있게 잘 연기해서 200% 만족한다. 위대한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사남매는 극 중 성격과 이미지에 맞으면서 신선한 얼굴들을 캐스팅하고 싶었다. 특히 여고생이자 첫째 '한다정' 역은 우리 드라마의 큰 축을 맡고 있는 인물이라 다양한 감정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노정의는 실제 고등학생이자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기 내공이 상당한 친구다. '한다정' 역에 이보다 더 좋은 배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Q3. '위대한 쇼' 기 촬영분을 보셨는지요? 가장 인상적인(재미있는) 장면은 무엇이며 촬영본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인지 말씀 부탁드린다.
A. 1화에서 위대한이 총선 유세 중 삼보일배하는 장면이 있다. 송승헌이 그 장면을 굉장히 코믹하게 잘 살려서 웃음이 빵 터졌다. 촬영된 영상은 3화까지 봤는데 한 명의 시청자로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 신용휘, 김정욱 감독과 배우들이 대본의 120%를 해줘서 '작가인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Q4. 시청자분들께 어떤 드라마로 기억되면 좋을지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1화 내레이션에도 있지만 '위대한 쇼'의 화두 중 하나는 '선택'이다. 요즘은 놀거리와 볼거리가 엄청나게 많은 시대지 않은가? 그 많은 선택지 중 '위대한 쇼'를 택한 시청자분들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