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특별한 휴가에 나선다.
수목극 시청률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주역 신세경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공개된 스틸에서 신세경은 사관복 대신 파스텔톤의 고운 한복 차림을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스틸 속 신세경은 평소 업무를 집행하는 예문관 혹은 입시를 진행한 녹서당 등 궁궐 안이 아닌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계곡 한 가운데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는 극 중 세자인 박기웅이 여사들에게 특별 휴가를 하사해 그는 동료 권지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한 것.
그러나 휴가를 즐기고 있다 하기엔 신세경은 사뭇 진지해 보인다. 행복한 미소가 있어야할 입꼬리는 굳게 다물어져 있을 뿐 아니라, 즐거움으로 가득 차있어야 할 눈동자에서도 깊은 감정을 읽을 수 없다. 오랜만에 휴가를 떠난 신세경에게 어떤 사건이 찾아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지는 스틸에서 신세경은 갑작스레 내리는 소나기에 어쩔 줄 몰라한다. 하염없이 내리는 비만 보고 있던 신세경. 이내 그의 시선이 옮겨져 폭발적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신세경의 시선이 옮겨진 까닭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분에 대한 본방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신세경은 조선의 유일무이한 여사 구해령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 릴레이를 이끌어내고 있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눈부신 비주얼, 걸크러쉬와 따뜻한 인간미 등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는 그의 무한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라고.
많은 사람들의 수요일과 목요일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는 신세경. '신입사관 구해령' 속으로 빠져 들게 만드는 신세경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물론 60여 분을 순간 삭제하게 만든 대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신세경 주연 MBC '신입사관 구해령' 17-18회는 오늘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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