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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의 호흡을 엿볼 수 있다. 장만월이 인간 지배인들과 호텔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호텔 손님인 귀신 또는 자신과 얽혀 있는 속 이야기는 객실장인 최서희와 나누는 모습이 종종 전파를 타곤 했다. 이는 딱 부러지는 성격에서 비롯되는 냉정함과 침착함이 이성적인 판단을 도출해낼뿐더러 같은 여자로서 형성되는 공감대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며 마치 엄마와 딸 같은 모녀 케미가 만들어진다는 평이다. 다음은 톰과 제리 같은 관계인 김선비(신정근 분)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은 장만월, 구찬성(여진구 분)의 케미 못지 않은 킬링 포인트로 떠오르며 흡사 오랜 시간을 보낸 부부 같다며 또 다른 러브라인으로 시청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겉으로는 차갑지만 그의 입장에 서서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네며 남몰래 쌓여진 신뢰관계인 구찬성이다. 어쩌면 구찬성의 직장인 델루나에서 그가 업무적인 면이나 그 외 부분에 적응해 나가는데 있어 의지 할 수 있는 존재가 최서희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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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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