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 김동현이 폭염을 날려버릴 오싹한 공포 체험에 도전했다. 네 겁보의 천태만상 리액션은 레전드 명장면을 대량 생산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65회에서는 폐병동에서 극한의 공포를 맛보는 전현무, 유병재, 양세형, 김동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포 체험의 시작은 '2019 전참시 MT' 당시 진행됐던 번지 점프였다. 당시 "번지를 뛰느니 흉가에서 자고 오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던 전현무의 말에서 비롯된 것. 영상이 공개되기에 앞서 양세형은 "세팅이 안 된 어떤 상황이 있었다. 그래서 끝나고 돌아갈 때 이상했다. 아직도 제작진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라며 공포 체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첫 스타트는 김동현과 매니저였다. 김동현 매니저는 "머릿속이 하?R다. 다른 팀들은 소리라도 듣고 갈 수 있는데, 그런 것도 하나 없이 들어가게 돼서 믿을 건 동현이 형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폐병동에 들어서자마자 마주친 경비원을 보자마자 기겁을 한 두 사람은 이후 각종 공포 효과들이 등장할 때마다 비명을 지르며 공포심을 드러냈다. 베이스캠프에서 이들의 소리를 듣고 있던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 유병재 매니저는 방송이 가능하냐며 두려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미션을 마치고 돌아온 김동현은 "조금 놀란 것"이라며 애써 괜찮은 척을 했는데, 이는 유병재가 예측했던 김동현의 반응과 100% 맞아떨어져 폭소를 유발했다.
다음 차례는 전현무와 양세형이었다. 전현무는 폐병동으로 가는 길에서부터 끼쳐오는 극강의 공포심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비속어를 내뱉었고, 이내 영상은 그의 비속어를 대체하는 새 소리로 가득 찼다. 이에 유병재는 "이 형은 겁이 많은 걸 떠나서 성격이 별로다"라고 지적해 현장의 웃음을 선사했다.
폐병동에 겨우겨우 들어간 양세형은 복도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해 공포감은 200배로 증폭됐다. 무서움에 바들바들 떨던 전현무는 수염이 급속도로 자라면서 폭풍 노화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신봉선은 "얼굴이 내려앉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에도 겁보 끝판왕 전현무는 엄습하는 공포에 끊임없이 비속어를 쏟아냈고, 유병재는 "인터넷 방송에서 욕 저 정도 하면 계정 정지를 당할 것"이라며 웃었다. 그리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그에게 "전현무 씨가 욕을 총 몇 번 하는지 세어봤는데 78번 하셨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다음 타자인 유병재에게 "그냥 (프로그램을) 하차한다고 해"라고 조언했고, 양세형은 "뭐가 나오는지 알고 있는데도 무섭다"고 후기를 전했다.
마지막 체험자인 유병재는 매니저에게 "이거 다 가짜다. 어둠에 익숙해지면 괜찮아진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다독였지만, 함정에 빠지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무서워했다. 시작하기 전 "유병재를 지켜줄 자신도 있고, 지켜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매니저는 공포로 인해 패닉에 빠졌고 결국 유병재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했다.
미션을 수행하는 내내 두려움에 떨던 매니저는 급기야 "나 매니저 안 할래"라며 퇴사를 선언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유병재 또한 '전참시'를 하차하겠다며 중도 포기 선언을 하는 등 아무 말 대잔치를 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유병재 매니저는 "공포라는 심리 때문에 알게 된 것들이 너무 많아서 가끔 이런 특집 하면 좋겠다"라고 해 다른 이들을 경악에 빠뜨렸고, 전현무는 "이 미션의 교훈은 입조심이야"라고 마무리해 마지막까지 꿀잼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부가 5.2%(이하 닐슨 코리아 집계·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은 2.8%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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