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net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조작 논란에 대해 공식 석상에서 해명하게 될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22일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프듀X' 제작진은 지난달 19일 종영된 '프듀X' 파이널 생방송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방심위는 제작진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입장이다. 적나라한 악플들을 방송한 JTBC2 '악플의 밤' 역시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와 OBS '헐리우드 검시 보고서, 데스사인'은 폭력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는 이유로 행정지도 '권고'를 처분했다. OBS '제로페이 캠페인'은 소득공제 혜택 관련 법령이 개정되기 전 '소득공제 40%'라는 자막을 내보내 같은 조치를 받았다. TV조선 '아내의맛'은 지역 비하의 의미가 담긴 자막에 대해 역시 '권고'를 받았다.
'권고' 또는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다. 소위원회(5인)가 최종 의결할 수 있다.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가 내려진다. 이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이 참여한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지상파나 보도, 종편, 홈쇼핑PP 등은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을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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