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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사상 처음으로 2:2로 나뉘어 각각 다른 배에 오른 이날 낚시는, 회식비까지 걸려 있어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경쟁과 견제가 펼쳐지면서 쫄깃한 긴장감 선사했다. 이덕화와 지상렬의 '덕렬이네' 팀과, 이경규와 최현석의 '원더풀라이프' 팀은 롤러코스터를 탄 듯 희비가 엇갈리며 변화무쌍한 볼거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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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춤판이 벌어진 '덕렬이네' 배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파트너 바꾸면 안돼?"라며 "이런 고기는 우리나라 개울가에도 있어. 내가 이틀을 날라 왔는데 이게 뭐냐고"라며 분노를 표출해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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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낚시는 그루퍼 5kg 이상의 무게로 황금배지를 가렸다. 양 팀은 정확히 똑같은 52마리를 낚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덕화와 이경규가 각각 62cm의 4kg짜리 그루퍼를 낚아 공동 1위를 한 것. 황금배지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덕화는 "회식은 제가 모시겠다"며 통큰 형님의 면모를 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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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도시어부' 하면서 처음으로 형님과 같이 배를 안 탔다. 한걸음 물러나보니까 보이는 게 있더라"라며 "참 추하더라고. 귀신 씌어 있는 거 같더라고"라며 신들린 춤판을 벌인 '덕렬이네'를 디스, 끝까지 질투와 시기를 드러내 폭풍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 제작진은 "내일 더 강력한 게스트가 오신다"고 예고해 코스타리카 3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모두를 궁금하게 만든 강력한 게스트의 정체는 누구일지, 코스타리카 특집 3탄은 오는 29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