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서준원이 NC 다이노스전에서 3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서준원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80개. 지난 20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서준원은 이날 초반부터 제구 난조 속에 실점을 허용, 투구수가 늘어나며 결국 3회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서준원은 1회초 박민우, 이명기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제이크 스몰린스키에게 우측 선상 2루타를 내준데 이어 양의지를 볼넷 출루시켰고, 박석민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으면서 2실점 했다.
2회에도 2사후가 문제였다. 서준원은 김태진, 김찬형을 차례로 돌려세웠지만, 김성욱에게 좌측 펜스까지 구르는 2루타를 내줬다. 하지만 서준원은 박민우를 2루수 땅볼 차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3회 선두 타자 이명기에게 유격수 앞 내야 안타를 내준 서준원은 스몰린스키를 삼진 처리했지만, 양의지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데 이어, 1사 1, 3루에서 박석민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세 번째 실점을 했다. 서준원은 이원재를 유격수 뜬공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추가했지만, 2사 1, 2루에서 김태진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4번째 실점했다. 서준원은 김찬형을 3루수 땅볼 처리하면서 힘겹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 공필성 감독 대행은 4회 시작과 동시에 서준원을 불러들이고 박진형을 마운드에 올리면서 변화를 꾀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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