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돈 조반니'가 오는 9월 4일(수)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돈 조반니'의 아리아들을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로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꾸민다. 보통의 콘서트 오페라와 달리 오페라 '돈 조반니'의 전 아리아를 연주한다.
'돈 조반니'는 화려한 이탈리아 오페라 스타일의 다양한 음악을 모두 담은, 모차르트의 음악적 성취가 집대성된 작품이다.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청중도 쉽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뉴서울오페라단의 홍지원 대표가 총예술감독으로, 화희오페라단의 강윤수 단장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돈 조반니 역에 베이스 바리톤 우경식, 돈나 안나 역에 소프라노 박유리, 돈 오타비오 역에 테너 배은환, 돈나 엘비라 역에 소프라노 김샤론 등 국내외에서 맹활약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