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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한로' 찬바람 불며 쌀쌀… 낮에도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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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다.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는 때라는 절기에 맞게 오전에는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 19도로 선선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에는 오전 한때 비가 살짝 지나겠다.

한글날인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아침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