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가운데, 부산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엘리베이터 안 거울에 비친 모습을 게재하며 태극기 마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티모시 샬라메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6일 밤 부산에 도착했다. 이후 부산 해운대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그의 목격담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 그는 지인들과 함께 한국의 통닭을 즐겼고 용궁사를 찾는 등 부산 여행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주연을 맡은 영화 '더킹: 헨리5세'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작품으로 선정되면서 기자회견 및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공식 일정은 8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오후 2시 '더 킹: 헨리 5세'기자회견과 오후 8시 레드카펫 행사, 상영 전 무대인사를 통해 취재진과 팬들을 만난다. 또 9일 오전 예정된 GV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야외 무대인사에도 직접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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