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net '프로듀스' 제작진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어라운드어스와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공식입장을 내고 의혹을 부인했다.
6일 연합뉴스는 기소된 연예기획사 4곳 중 3곳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에잇디크리에이티브라고 지목해 보도했다.
이에 어라운드어스 측은 "해당 PD와 업무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술자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청탁은 절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의혹이 제기된 또 다른 소속사인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헤 거론이 되고 있는 류 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해 퇴사, 본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 조작 관련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일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담당했던 김용범 CP, 안준영 PD를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더불어 같은 혐의로 보조PD 이모씨와 배임증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연예기획사 임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안준영PD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등에서 이들로부터 47회에 걸쳐 총 4천638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적게는 1천만 원, 많게는 5천만 원의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은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잇디크리에이티브입니다.
현재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하여 거론이 되고 있는 류 모 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 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걸로 알고 있고, 저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조작 관련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습니다.
소속 아티스트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의 유포와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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