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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칭찬받은 맨유 풀백 '번리전, 보기 드문 모습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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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풀백이 오랜만에 칭찬을 받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29일(한국시각) 열린 번리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2대0 승리를 챙겼다. 2019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맨유는 승점 31점을 기록,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일 '솔샤르 감독이 어떻게 맨유에 더 많은 창의력을 더했는가. 번리전은 올 시즌 맨유에서 보기 드문 경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동안 맨유의 풀백은 잦은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허용했다. 후방 빌드업도 기대했던 수준은 아니었다. 이들이 만든 공격포인트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 하지만 번리전에서는 풀백의 발끝에서 득점이 시작됐다.

이 매체는 '올 시즌 맨유는 창의성이 부족했다. 미드필더들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현대 게임에서는 풀백의 창의성이 필요하다. 맨유의 풀백은 리버풀과 비교해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맨유의 풀백은 명백히 개선해야 한다. 하지만 번리전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