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해 6월, 한 4부리거의 트윗글 하나가 파장을 일으켰다.
잉글랜드 4부 포트 베일 소속의 공격수 톰 포프는 "잉글랜드 경기를 보라! 나는 4부, 존 스톤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란 걸 안다. 스톤스가 매주 15만 파운드를 벌고, 나보다 백만 배는 더 뛰어나다는 건 알지만, 나는 스톤스와 매주 경기를 하고 싶다. 그럼 시즌 40골도 가능할 듯"이라고 적었다. 잉글랜드가 유럽네이션스리그파이널 라운드 준결승에서 네덜란드에 1대3 패한 경기를 마치고 남긴 글이다. 스톤스(맨시티)는 이날 해리 맥과이어(맨유)의 센터백 파트너로 연장전까지 120분 뛰었다. 스톤스를 겨냥한 포프의 해시태그는 '소프트'와 '약골'이었다.
그로부터 7개월 뒤 둘은 운명처럼 만났다. 2019~2020시즌 FA컵 3라운드(64강)에서다. 맨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포프는 아마도 평생 기억에 남을 골을 터뜨렸지만, 결과적으론 맨시티 센터백 스톤스에 '참교육'을 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두 선수간 총 7차례 맞대결에서 스톤스가 포프를 압도했다고 분석했다. 예컨대 전반 7분 상황에서 '스톤스가 포프보다 먼저 공중볼을 따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포프는 골을 넣었다는 자부심을 느끼겠지만, 스톤스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스톤스를 테스트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맨시티의 승리(4대1)로 스톤스가 최후에 웃었다'며 '스톤스 승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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