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죽음의 스케줄에 놓였다.
맨유는 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FA컵 64강전에서 울버햄턴과 0대0 무승부에 그쳤다. 유효슈팅을 한개도 날리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 이날 무승부로 죽음의 스케줄이 완성됐다. FA컵은 무승부시 재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당장 8일 맨시티와 리그컵 준결승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어 노리치와 리그 경기 후 14일 혹은 15일에 울버햄턴과 FA컵 재경기를 치른다. 이어 번리와의 리그 경기, 그리고 FA컵 4라운드, 그리고 맨시티와 2차전을 치른다. 그야말로 살인적인 일정이다.
30일 동안 9경기를 치렀던 맨유는 25일간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보내야 한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울버햄턴전 이후 "후반전 우리는 경기에 질린 것처럼 보였다. 두 팀 다 많은 경기를 치렀고, 때문에 많은 선수들을 바꿔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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