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새 얼굴을 맞이한다. '중원의 살림꾼' 문상윤이다. 문상윤은 성남FC를 떠나 새 시즌 이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문상윤은 인천 유스팀인 대건고를 졸업하고 2012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루키 시즌 26경기 1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으로 주전 자리에 올랐다. 지난 3년 동안 86경기에 나서 7골-6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상윤의 트레이드 마크는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공을 다루는 센스와 돌파 능력 또한 강점이다.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정정용호에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K리그에서 통산 183경기 16골 20도움을 기록하며 스스로 가치를 입증했다.
문상윤은 "이랜드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지난 시즌은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간절하게 준비해서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랜드는 8일까지 목포에서 훈련 후 10일 태국 촌부리로 이동해 2020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목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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