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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사장 "에릭센에 관심 있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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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쥐세페 마로타 인터밀란 사장이 에릭센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 이탈리아 스카이를 인용하면서 '마로타 사장이 에릭센에게 관심이 있음을 확인해줬다. 그러나 아직 어떠한 계약이 오간 것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이번 여름까지다. 여름 이후에는 자유 계약 선수가 된다. 에릭센은 토트넘과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라도 에릭센을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팔아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밀란을 비롯해 많은 구단들이 에릭센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마로타 사장은 "중요한 선수들이 우리에게 제안을 하곤 한다"면서 "에릭센은 이번 여름 소속팀과 계약이 끝난다. 대단한 선수이다. 아직 우리는 토트넘과는 아무런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직 어떠한 협상도 하지않았다"면서도 "에릭센은 중요하고 흥미로운 선수이다. 우리는 미드필더와 윙어로 뛸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몇몇 계약을 이야기하고 있고 에이전트들도 노력하ㅏ고 있다. 아직 어떠한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