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슬어생' 신현수가 원룸 탈출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배우 신현수가 출연했다.
신현수는 고민에 대해 "돈 관리도 못하는데 작품을 안 하면 수입이 제로"라며 원룸 탈출을 소망했다. 드라마 끝난 후 6개월 정도 쉬고 있는 신현수는 수입이 없다는 불안함에 경각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아침부터 신현수를 찾아온 택배는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 신현수는 축구를 좋아해 유니폼을 수집한다고. 신현수가 산 유니폼의 가격은 148000원이었다.
밖으로 나간 신현수는 친구와 캐릭터 굿즈숍을 방문했다. '토이스토리'를 좋아하는 신현수는 유니폼 외에 '토이스토리' 굿즈도 모으고 있었다. 이외에도 필름카메라, 그림 등 여러 취미가 있지만 다행히 술은 마시지 않아 돈 쓸 일이 덜하다고 밝혔다.
신현수가 친구를 만난 이유는 집을 보러 가기 위해서였다. 친구와의 대화 중 신현수의 문제가 드러났다. 주택 청약, 정기 예금, 적금 등의 정의를 제대로 몰랐던 것. 재무설계사인 친구는 신현수를 답답해하며 열심히 용어를 설명했다.
투룸을 원하는 신현수가 원하는 조건으로는 이태원 부근, 1층 이상, 전세 2억 5천 등이 있었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얼마 전에 리모델링한 깔끔한 집. 신현수가 원하는 취미 방도 있었다. 모든 조건이 완벽했지만 전세금이 2억 6천이었다. 신현수는 아쉬움을 안고 다음 집으로 향했다.
다음 집은 넓은 공간이 돋보이는 곳이었다. 남산 뷰를 자랑하는 이 집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기본 옵션도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이 집은 전세가 아닌 월세였고, 보증금 1억에 월세 50만 원이었다. 관리비 11만 원도 추가해야 했다. 전셋집 구하기에 실패한 신현수. 신현수는 "서울 살이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씁쓸함을 토로했다.
이어 신현수의 지출내역이 공개됐다. 일주일 사이 택배 가격으로만 54만 원을 지출한 신현수. 신현수는 지인 선물, 러그 등을 구매했다고 방어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칭찬을 받았다.
댈님은 "원룸 탈출보다 급한 게 있다"며 "원룸 탈출보다 월세부터 탈출해라"라고 조언했다. 댈님은 "2년 동안 바짝 모아서 원하는 투룸 전세로 이사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댈님은 원룸 탈출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정기적금 통장과 자유적금 통장을 만들라는 것. 또한 취미 비용을 반으로 절감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신현수에게 자유적금도 추천했다. 수입에 비례하는 저축 습관을 들이라는 것. 신현수는 "제일 좋았던 솔루션은 제가 뭔가를 사고 싶을 때 가고 싶은 집을 생각하라는 것이었다"고 만족했다.
이어 청약저축을 시작하라고도 조언했다. 댈님은 매달 10만 원씩 꼬박꼬박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현수는 "녹화 끝나자마자 청약을 들겠다"고 다짐했다. '슬어생' 팀은 공간이 부족한 신현수를 위해 수납장을 선물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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