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려했던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무릎 수술을 받았으나 이번 시즌에는 복귀하지 못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1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수아레스의 수술 보고를 했다. 수아레스가 무릎 수술을 받았고, 4개월 간 재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 선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수아레스는 이날 오른쪽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원래 수술 이전에 구단이 예상하는(=희망하는) 수아레스의 복귀 시점은 2월 말이었다. 하지만 실제 수술이 이뤄진 뒤에는 최소 4개월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다음 시즌은 돼야 수아레스의 플레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른쪽 무릎은 수아레스의 고질적인 약점이다. 지난 2014년에는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3주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았다. 당시는 왼쪽 무릎 반월판에 문제가 있었다. 이후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량을 회복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수아레스는 지난해 5월 초에 또 수술대에 올랐다. 리그 최종전과 스페인 국왕컵 결승, 코파 아메리카 등 주요 경기가 남아 있는 시점이었지만, 더 미룰 수 없었다. 부위는 오른쪽 무릎이었다.
당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재활을 거친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에 팀의 핵심 선수로 돌아왔다. 17경기에서 11골-7도움으로 건재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또 다시 지난해 수술했던 오른쪽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수술 이후 다시 제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더불어 바르셀로나도 간판 공격수를 잃게 돼 남은 시즌 공격력 보강이 숙제로 남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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