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폭풍영입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 현대가 홍정호까지 품었다.
전북은 13일 '2018~2019시즌 중국 장수 쑤닝에서 임대로 영입했던 홍정호를 FA로 완전영입 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홍정호의 합류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4연패 도전을 위한 완벽한 수비진의 구성을 마쳤다.
올 시즌도 ACL을 비롯해 K리그, FA컵 등 3개 대회를 치러야 하는 전북은 실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 홍정호가 수비의 중심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시즌 임대 신분으로 전북 유니폼을 입었던 홍정호는 그해 25경기에 출전해 안정감 있는 수비와 빌드업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전북의 우승을 견인하고 이듬해 1년 간 임대를 연장했다.
홍정호는 2018~2019 두 시즌동안 전북에서 55경기(3득점)에 출전해 수비는 물론 중요한 순간 득점까지 터트리며 전북 수비의 핵심 선수로 맹활약해 팀의 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2019년 K리그 대상 수비부문 베스트11을 수상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홍정호는 "전북에서 선수로 활약하는 것이 가장 즐거웠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정에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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