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 전도연과 정우성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칸의 여왕' 전도연은 1990년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후 1992년 TV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94년 '종합병원', 95년 '젊은이의 양지' 등 TV 브라운관에서 맹활약을 펼친 그녀는 97년 첫 영화 '접속'에서는 그녀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여배우로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우월한 마스크와 훤칠한 키로 데뷔 초반부터 여심을 사로잡으며 '청춘스타'로 등극한 정우성은 90년대 초 CF모델로 얼굴을 알리고, 1994년 영화 '구미호'에서 고소영의 상대역으로 깜짝 데뷔했다.
데뷔 이후 30년 가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전도연과 정우성.
대배우들의 풋풋했던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추억여행' 사진을 모아봤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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